The muse
지난공연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시즌3>

세계적인 극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든 유명 오페라와 만나는 시간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시즌3>는 마포아트센터에서 2014년부터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은 렉처 콘서트로 올해는 특별히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극작가들과 오페라의 만남’을 주제로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만든 유명 오페라를 소개한다. 이정은 단장의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해설로 진행되며, 뮤지컬, 가곡, 영화 음악까지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총 4회, 9월 매주 목요일(1일, 8일, 22일, 2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진행되며 소프라노 이정신, 바리톤 염현준 등 수준급 성악가 12명이 출연하여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리골레토>, 오페라 <파우스트>, 오페라 <오텔로>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연주한다. 또한, 1회 ‘셰익스피어, 구노를 만나다’, 2회 ‘빅토르 위고, 베르디를 만나다’, 3회 ‘괴테, 구노를 만나다’, 4회 ‘셰익스피어, 베르디를 만나다’로 각 회차 별 주제를 달리해 오페라의 흥미로운 배경과 음악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다.

퓨전오페라<러브배틀>

서양의 로맨티스트 돈조반니 vs 동양의 사랑꾼 배비장

퓨전오페라 ‘러브배틀’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만난 서양의 로맨티스트 돈조반니와 동양의 사랑꾼 배비장이 벌이는 매력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리아를 오페라 갈라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퓨전의 묘미를 살려줄 국악과 눈을 사로잡는 마술, 샌드아트, 춤,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해 퓨전오페라를 완성하였다.

NEW LOVE STORY

동서양 대표 의리남녀의 오페라 갈라쇼!

동양의 대표적인 사랑이야기 "춘향전"
서양의 대표적인 사랑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의 헌신적인 사랑
몬태규가와 캐플릿가
앙숙인 두 가문에서 피어난 사랑이야기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오페라의 엯를 알아보고 유명 아리아를 함께 감상하는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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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

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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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봄봄

따뜻한 시골 남자 길보의 장가가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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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각 나라별 유명 오페라와 가곡, 음식까지 맛보는 돌아온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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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장전

신랄한 풍자와 유머가 살아있는 통쾌한 작품

『배비장전』은 작자 미상의 한글 소설로 일찍부터 판소리〈배비장타령〉으로
불려오다가 소설화되었다.

관인 사회의 ※야합상을 소재로 관인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는데, 
시종 웃음을 선사하며 해학적으로 풀어 나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선 후기 하급 관인의 위선적이고 호색적인 모습과 당시 관행으로 굳어진 
신고식 문화를 잘 묘사하고 있다.
또한 말단 벼슬인 비장과 함께 방자·기생 등 사회의 하급 계층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소설의 친근감을 더한 점과, 
조선 후기까지 그다지 이목을 끌지 못했던 제주도를 공간 배경으로 선택한 점이 주목된다.

비속하고 음탕하다는 이유로 유교적 덕목을 중시하던 조선시대에 공식적인 
인기를 누린 판소리는 아니었지만 서민들의 정서에 잘 맞아 사랑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